전기요금 계절별 차이, 여름철·겨울철 400kWh 비교(2026)

여름철과 겨울철 모두 400kWh를 쓴다면 두 계절 요금은 같지 않습니다. 같은 전력량요금 단가를 쓰는데도 겨울철이 여름철보다 9,460원 더 나옵니다.

이런 전기요금 계절별 차이는 요금이 오른 게 아니라 누진구간 경계선이 계절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같은 400kWh를 기준으로 여름철과 겨울철 요금표를 나란히 계산해 실제 차액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여름철과 겨울철, 누진구간 경계선부터 다르다

주택용 저압 전력량요금 단가는 계절과 무관하게 1단계 kWh당 120.0원, 2단계 214.6원, 3단계 307.3원으로 같습니다.

다른 것은 단계를 나누는 사용량 기준입니다. 여름철(7월 1일~8월 31일)은 1단계 300kWh 이하, 2단계 301~450kWh인 반면, 겨울철이 포함된 기타계절은 1단계 200kWh 이하, 2단계 201~400kWh로 기준선이 낮습니다.

400kWh 기준 여름·겨울 요금 비교표

직접 계산하면 400kWh 사용 시 여름철 요금은 59,060원, 겨울철은 68,520원으로 9,460원 차이가 납니다.

이 금액은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만 더한 값입니다. 실제 고지서에는 기후환경요금·연료비조정요금·부가가치세(10%)·전력산업기반기금(2.7%)이 추가로 붙어 체감 차이는 이보다 클 수 있습니다.

구분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합계
여름철(7~8월) 1,600원 57,460원 59,060원
겨울철(기타계절 구간) 1,600원 66,920원 68,520원
차액 0원 9,460원 9,460원
400kWh 사용 시 여름철·겨울철 요금 비교 (기본요금+전력량요금 기준)

9,460원 차이는 어디서 생길까

여름철에는 300kWh까지 1단계 단가(120.0원)가 적용되지만, 겨울철에는 200kWh를 넘는 순간 2단계 단가(214.6원)로 올라갑니다.

이렇게 이동한 100kWh에 붙는 단가 차이는 kWh당 94.6원이고, 100kWh를 곱하면 정확히 9,460원이 됩니다. 400kWh까지는 기본요금이 두 계절 모두 1,600원으로 같아 전력량요금 차이가 그대로 총액 차이로 이어집니다.

여름철 1단계 기준선은 300kWh, 겨울철은 200kWh — 100kWh의 이동이 요금 차이를 만든다

겨울철 401kWh부터는 기본요금이 절벽처럼 뛴다

겨울철 400kWh에서 단 1kWh만 더 쓰면 3단계로 넘어가면서 기본요금이 1,600원에서 7,300원으로 뛰어 총액이 약 6,000원 늘어납니다.

게다가 겨울철(12월 1일~이듬해 2월 말일)과 여름철(7~8월)에만 월 1,000kWh 초과분에 kWh당 736.2원이라는 별도 단가가 붙습니다. 같은 기타계절이라도 9~11월에는 이 단가가 없어, 겨울철은 사용량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정리: 겨울철엔 400kWh를 기준선으로 잡을 것

여름철과 겨울철 모두 400kWh를 쓴다면 겨울철 요금이 9,460원 더 나온다는 점, 겨울철엔 401kWh부터 기본요금이 크게 오른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정확한 금액은 한전 전기요금계산기나 한전ON에서 실제 사용량을 넣어 다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봄·가을에는 요금이 어떻게 계산되나요?

3~6월, 9~11월도 기타계절 기준으로 겨울철과 같은 200kWh·400kWh 구간이 적용됩니다. 다만 월 1,000kWh 초과 시 붙는 kWh당 736.2원 단가는 겨울철과 여름철에만 적용되고 이 기간에는 없습니다.

아파트 관리비에 전기요금이 포함돼 있어도 이 계산이 그대로 맞나요?

이 계산은 한전 주택용 저압 단독 계약 기준입니다. 아파트는 계약 방식에 따라 세대 요금 산정 방식이 달라질 수 있어 관리사무소 확인이 필요합니다.

고지서 사용기간이 계절 경계에 걸쳐 있으면 어떻게 계산되나요?

전기공급약관의 일수계산 규정에 따라 계절이 바뀌는 날짜를 기준으로 나눠 계산됩니다. 정확한 적용은 한전 고객센터(국번없이 123)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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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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